개인과 자본의 '시장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損과 益을 만든다

정확한 정의는 차치하고라도,
민주-사회주의와  자본주의는 다르다.
직관적으로... 
자본주의는 자본을 따르는 것일 게다.

나는 블로그(티스토리와 네이버)의 과거 글에서
투자를 통한 자본이익을 목적으로는
대중=여론=언론=SNS를 따르면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글을 적는 오늘은 전혀 특별한 날이 아니란 것을 밝혀둔다.
즉, 아무 때나 생각날 때 읽어주시면 고맙겠다.

 

 

SPY는 9월 전고점을 상향돌파 하였다.

2020. 11. 13. SPY 주봉

SPY 일봉 매물대 위에 위치

 

 

시장 센티멘트는 경제재개에 대한 기대로 낙관론이 크게 고조된 상태다.

 

 

이에 따라 주식으로 펀드자금 유입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권위 있는 언론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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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s pile into stocks at fastest rate in at least 20 years

 

 

하지만 기업내부자는 반대 포지션이다.

시장이 낙관적인 동안, 내부자들은 매도로 기울고 있다.

 

 

즉, 시장의 개인투자자들이 낙관적 기대로 매수한 주식은
시장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진 기업내부자의 매도분인 것이다.

아마존 CEO, 이번주에만 아마존 주식 3조원어치 팔았다
-한경(2020.11.05 11:20)

베이조스, 이번주 아마존 주식 팔아 3조원 확보
-동아(2020-11-05 16:45)

 

 

BofA 가 시장투자자와 Wall St. 의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주식시장은 현재가 아닌 미래기대에 따라 움직인다."
이것을 아시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비웃음 당할 것 같다.

하지만 진정으로 아는 이들은  돈을 버는 소수일 뿐이다.

 

 

- 2020. 11. 15. 14:30
평소처럼 시장데이터를 살펴보다
문득 생각이 나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