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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등 7개국간 CBDC 활용 '아고라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아고라 프로젝트'(Project Agorá)는 토큰화된 예금과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CBDC)를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cross-border payments)의 효율성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기축통화국인 미국(미국달러), 영국(파운드), 일본(일본엔), 프랑스(유로 사용지역 대표), 스위스(스위스프랑)에 더해 한국과 멕시코의 중앙은행과 민간기관이 참가한다. 대상국은 주로 금융국 및 제조국으로, 중국은 배제되었고, 중국의 소비에 종속적인 기존의 기축통화국 중 자원통화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되었다. '토큰화된 화폐'란 금융상품,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자산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플랫폼상에서 발행 · 유통될 수 있는 증표(representation)로 변환 또는 직접 발행하는 것으로 정..
백만 원이 넘는 샤넬 지갑이 단돈 3만5천원...어디?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룬다면, 아예 야시장을 가보는건 어떨까? 밤이 되면 동대문 인근 도로에는 승합차들이 길게 줄서서 주차해 있다. 서울 동대문 인근 새빛 시장에서는 상인들이 짝퉁(위조 상품)을 판매한다. 명품과 거의 똑같은 짝퉁이 판매대에 올려져 있다. 여기는 새빛 시장, 노란천막 시장, 짝퉁 시장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의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②과 ③ 출구 일대가 중심지이며, 그 주변에 분포해 있다. 이곳에서는 백만 원이 넘는 샤넬 지갑이 단돈 3만5천원에 판매된다. 상인들과 흥정하며 가격을 더 깎는 모습도 종종 목격됐다. 이곳에 있는 제품들은 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카피한 위조 상품이다. 가방, 지갑, 신발, 옷, 액세서리 등 다양한 ‘짝퉁’ 제품들이 거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