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의 이란-사우디 외교관계 정상화 중개와 금융시장의 반응 [목차] Ⅰ. 중국의 이란-사우디 외교 정상화 중개 Ⅱ. 한국과 미국의 반응 Ⅲ.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Ⅰ. 중국의 이란-사우디 외교 정상화 중개 3월 10일, 중국과 이란, 사우디 3개국에서 공동성명이 나왔다. 샤무하니 이란 최고안보위원회 사무국장과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고문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며, 중국외교의 수장인 왕이(王毅) 중국중앙정치국 위원과 회담을 가졌다. 이란과 사우디는 2016년 1월 3일부터 단교 상태였다. 양국 모두 이슬람교 국가이기는 하지만, 시아파(이란)와 수니파(사우디)로 나뉘어 싸웠고, 특히 2016년 1월 2일에 사우디가 이슬람교의 시아파 성직자를 처형하면서, 이란에서 격렬한 반사우디 시위가 전개되어 왔다. 중동지역에서 양국이 화해한 의의는 크며, 중동주.. 우크라이나 전쟁은 언제 끝날까? 중국은 지난 1년 동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너무 깊이 관여하는 것을 피한 후 지난달 갑자기 평화 종전을 제안했다. 이 제안의 이면에는 올 여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중국의 예측이 깔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王毅)는 2월 18일 연설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제시하고 평화와 대화의 편에 확고히 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러시아가 침략을 시작한 날로부터 정확히 1년이 지난 2월 24일에 12개 항목의 평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중국은 이 제안에서 조기 휴전과 양측이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중국이 갑자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중국은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하지도 않았고, 모스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