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워지는 날 "볶음밥 증후군" 주의 늘 먹던 것처럼 밥과 반찬 위주의 집밥을 먹었을 뿐인데, 설사나 구토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면 특히 더워지는 요즘 "볶음밥 증후군(Fried rice syndrome)"에 주의해야 한다. 요즘 낮에는 한여름처럼 덥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함이 느껴지는 날들이 많다보니, 먹고 남은(leftover) 음식을 무심코 실온(at room temperature)에 그대로 놔두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밥이나 파스타 같은 곡물 음식을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한 후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의 경우 최악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른바 ‘볶음밥 증후군’으로 알려진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균은 밥 이외에도 파스타나 삶은 감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