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에는 함정이 있다.
바로 'FX'에 대해서만 그렇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국가.정부 입장에서는
주식보다는 채권,
채권보다 외환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특히 이머징 시장에서는 말이다.
대외 '환율'이
일정한 지지선-저항선 간
레인지 내에서의 움직임이 아니라면
그 국가는 큰 곤경에 빠지게 된다.
주식, 상품 등은
반드시 이런식으로 예측하기는 어렵다.
1. 2가지 준비사항
1-1 거래량
1-2 기간
2. 2가지 선
3. 분석의 예 2가지
3-1 개별통화의 기간 분석
3-2 기간 내 통화간 비교분석
4.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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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가지 준비사항
이것은 분석의 준비사항으로서
환율 이외에도 널리 사용된다.
1-1 거래량
우리는
여러 차트에서
종합지수 composite index를 보는 경우도 있고,
실제 거래되는 금융상품을 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거래량은
전환점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곤 한다.
우리는
위 두 가지 중 어느 차트로
거래량을 분석해야 하는가?
매매란
나 홀로 생각-분석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 누군가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가져오는 행위다.
반드시 상대방이 있다.
바로 그런 이유로
나 홀로 실력을 쌓는다는 것은 소용이 없다.
농구에서
혼자 하는 슛 연습과
블로킹하는 상대가 있는 게임을 통해 실습하는 것,
어느 것이 더 잘 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해외 트레이더들은
S&P500를 분석하기보다는,
SPY나 $SPX를 분석한다.
거래량을 보기 위해서다.
해외 무역통화 ETF다.
한국의 경우
ETF로 개발되어 있다.
개발은 잘 되어 있는데,
사용자가 없는 듯하다.
https://finance.naver.com/sise/etf.nhn
네이버 금융
국내 해외 증시 지수, 시장지표, 펀드, 뉴스, 증권사 리서치 등 제공
finance.naver.com
거래량이 충분한 통화는
역시 USD다.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261250)와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261260)가 대표적이다.
1-2 기간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해외선물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내가 보기에
이분들은 실력에 비해서
한국의 환경이 안 따라주는 것이 문제다.
일본만 해도 FX매매가 잘 발달되어 있다.
(정부가 JPY 유통을 국민들에게 강력히 권하기 때문에 - -;;)
스마트폰용 전용 앱은 아주 많다.
분석 툴도 훌륭하다.
간편하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걸로도 돈을 못 번다.
상대는 AI.
오토봇으로는 게임이 안 되지.
그 실력이시면 기간을 확장해서
중-장기 ETF 매매로 가시라!
최소 일봉 이상이면 마음도 편하다.
그 실력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돈에 너무 조급하지 마시길.
※ 만일 전문적으로 FX를 접하고 싶다면
내 트위터 팔로워 중
@sakamotoinvest 님께 문의하시길 바란다.
이 분은 실무자다.
2. 2가지 선
첫째는,
봉:캔들의 꼬리 다.
윗꼬리는 저항을 나타낸다.
아래꼬리는 지지를 나타낸다.
FX의 경우
일정 라인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둘째는,
지지선-저항선 이다.
FX의 경우
이동평균선보다
직선인 지지-저항선을 많이 사용한다.
참고로
중장기 분석에는 피보나치도 사용한다.
다만, 피보나치는
FX 전용이라기보다는
모두에 적용시켜서 쓰니까
여기서 다루지는 않는다.
3. 분석의 예 2가지
3-1 개별통화의 기간 분석
분석대상 기간은
분, 일, 주 ,월 모두 해당될 수 있다.
UUP의 예이다.
아래 꼬리와 지지선의 결합이다.
韓의 USD 선물 인버스X2 ETF의 예이다.
위 꼬리와 저항선의 결합이다.
참고로
FX의 경우에는
韓 외화 ETF를 매매하기 '전'에
위에서 소개한 해외의 통화 EFT를
먼저 확인하시길 바란다.
韓은 메이저 통화를 '전환'시켜 사용하기 때문이다.
3-2 기간 내 통화간 비교분석
이번 6월에 들어
주요 통화간 추세전환의 힌트가 있었다.
내용을 이해하면 쉽게 보인다.
★ 중요한 Tip이 있다.
韓의 외화 ETF에는
해외 ETF보다 '꼬리'가 별로 없다.
왜... 꼬리가 없을까?
지금까지 적어놓은 것은
한국에서는 쓸모없는 것인가?
그 이유는
거래와 거래량이 없어
제때에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시차가 존재해서
중장기 추세를 확실히 알면
빠르게 매매전환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증권사는 호가 범위를 넓게 벌여서
개인투자자가 단기 이익 얻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중장기 추세를 확실히 안다면
반대로 기관이 빨리 대응하지 못하는 관계로
느긋하게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
물론 '추세를 안다면'이 전제다.
4. 마치는 글
나는
투자에서 글로벌매크로 방식을 추종한다.
이는 여러 자산군을 분석하고,
그 연관성을 파악하여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방식이다.
수익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위험 최소화에 초점을 둔다.
만일 투자를
장기적으로,
주 수입원으로
하고 싶은 분들은
고려해볼 만하다.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난 철저하게 계산하는 위험회피형이다.
(난 전에 수학을 가르쳤다.)
참고로
USD나 WTI 등 매매대상은
누군가 선취매 해놓고
사기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이 글은
FX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
다음 글에서는
평소 FX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들을
대상으로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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