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임총리 아누틴 차른비라쿨의 정책방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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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임총리 아누틴 차른비라쿨의 정책방향 예측

총리 당선

아누틴 태국 신임총리
아누틴 태국 신임총리


아누틴 차른비라쿨(Anutin Charnvirakul)은 태국의 정치인이자 실업가 출신으로 부미자이타이(Bhumjaithai Party) 당의 리더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9월 5일, 태국 하원은 아누틴을 차기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그는 총리직에 필요한 247표를 넘는 273표 이상을 획득하며 당선되었습니다.

아누틴의 총리 선출은 기득권 탁신 전 총리 계열의 연립정권 붕괴를 의미하며, 태국 정치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탁신 가문
탁신 가문



경력을 통한 정책 예상

그의 정책 방향은 실용적이고 중도적이며, 경제 회복, 사회 안정, 그리고 국민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건설업계 출신: 아누틴은 정치 입문 전 건설업계에서 활동한 실업가였습니다.
철도·물류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및 운수부 장관 인사에 친기업적 인물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그는 내무부 장관직을 겸임하며 지방 행정 개혁에도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극히 미진한 '지방 균형발전'을 해결할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보건부 장관 경력: 과거 보건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대마초 합법화 정책을 주도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의료와 관광 목적입니다.

대마초 카나비스
대마초 관광은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2022년 태국은 의료용 및 제한적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며, 아누틴은 이를 농민 소득 증대(지방 균형발전)와 관광 산업 촉진의 기회로 보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공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지합니다.

보수적 성향: 왕실에 충성하는 왕당파적 성향을 지니며, 보수적 정치 노선을 따릅니다.
→자국 우선 주의


과거 논란

아누틴은 정치 경력 중 몇 차례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공직 정지 처분: 
과거 타이애국당 소속 시절,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5년간 공직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중 외국인 비하 발언:
“마스크를 쓰지 않는 유럽 관광객은 타이에서 나가야 한다”
“서양인은 더럽고 샤워도 안 한다” 등 발언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고, 이후 SNS에서 사과하고 삭제했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정치적 반대파에 의해 과장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스크 안쓴 외국 관광객 쫓아내야
반대파에겐 인종차별 국민에게는 애국자

※ 태국은 관광업에 치우쳐 있지 않다. 2025년 상반기 태국 관광업이 최악이라 평가받았지만, GDP 성장율은 3%였다. 아누틴 신임총리가 정책 수행을 본격화하면 국내 인프라 개발을 통해 관광업에 의존하지 않아도  경제성장이 더욱 끌어올려질 것이다.

대마초 정책과 관련된 비판: 
아누틴은 대마초 합법화를 강력히 지지하며, 부미자이타이 당의 핵심 정책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은 대마초 오용과 청소년 접근 문제로 인해 일부 보수층과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외교

태국은 전통적으로 주요 강대국들과 균형 외교를 유지해왔으며, 아누틴 역시 이 노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사 및 안보 협력: 태국은 미국과 오랜 군사 동맹(예: 코브라 골드 합동 군사훈련)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누틴은 이를 통해 지역 안보를 강화하려 합니다.
→경제 및 무역: 미국은 태국의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로, 아누틴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나 무역 확대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아누틴은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면서도 중국 및 기타 국가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균형 외교를 지속합니다.

아누틴의 중국에 대한 태도는 명확히 친중이나 반중으로 분류하기 어렵습니다. 태국은 전통적으로 경제적 협력과 정치적 중립을 통한 균형 외교를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