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아버님댁에 '핵 쉘터' 놓아 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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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버님댁에 '핵 쉘터' 놓아 드려야겠어요

한국에서는 올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국내의 여야 당쟁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국민들의 관심이 여기에 쏠려 있는 와중에, 북한은 과거의 단순 도발과는 다른 차원의 최근 언행, 행동이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은 제1 적대국 명시해야"…대남기구 폐지


북한, 대남기구 정리 시작했다…“통일 불가” 김정은 지시 이행
-문화일보  2024. 1. 1.

'통일 유훈' 조국통일탑에 “꼴불견”…대남기구 정리 나선 김정은
-한겨레  2024. 1. 17.

북, 서울 간첩에게 암호메시지 전송하는 라디오 방송국 폐쇄
https://www.wpick.kr/%EB%B6%81-%EC%84%9C%EC%9A%B8-%EA%B0%84%EC%B2%A9%EC%97%90%EA%B2%8C-%EC%95%94%ED%98%B8%EB%A9%94%EC%8B%9C%EC%A7%80-%EC%A0%84%EC%86%A1%ED%95%98%EB%8A%94-%EB%9D%BC%EB%94%94%EC%98%A4-%EB%B0%A9%EC%86%A1/

 

북, 서울 간첩에게 암호메시지 전송하는 라디오 방송국 폐쇄

북한이 남한의 간첩들에게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내는 데 사용되었던 라디오 방송국을 폐쇄하는 등 남북 시스템 해체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북한은 이날부터 국영 평양라디오 방송을 중단하

www.wpick.kr

 

 

미국측 북한 전문 분석기관에서는 최근 정보를 기반하여 '전쟁을 예상'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김정은은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가?
https://www.38north.org/2024/01/is-kim-jong-un-preparing-for-war/

 

Is Kim Jong Un Preparing for War? - 38 North: Informed Analysis of North Korea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s more dangerous than it has been at any time since early June 1950.…

www.38north.org

"North Korea has a large nuclear arsenal, by our estimate of potentially 50 or 60 warheads deliverable on missiles that can reach all of South Korea, virtually all of Japan (including Okinawa) and Guam."
북한은 한국 전역, 일본(오키나와 포함)과 괌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탄두가 잠정 50~60개로 추정되는 대규모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일본 도쿄도(東京都)가 외부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지하 쉘터를 정비할 방침을 밝혔다.

https://www.yomiuri.co.jp/national/20240124-OYT1T50228/

 

東京都がミサイル攻撃に備え「地下シェルター」…麻布十番駅に整備方針、長期避難も視野

【読売新聞】 東京都は新年度から、外国からのミサイル攻撃に備え、住民らが一定期間滞在できる「地下シェルター」を都内に整備する方針を固めた。都営地下鉄大江戸線・麻布十番駅(

www.yomiuri.co.jp

도쿄도는 새해부터 외국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주민들이 일정기간 머물 수 있는 지하 쉘터를 정비할 방침이다.

전국의 도도부현은 국민보호법에 따라 미사일이 떨어졌을 때 폭발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긴급 임시 피난시설」을 지정하고 있으며, 내각관방에 의하면, 작년 4월 현재, 학교나 공공 시설 등 약 5만 6000개소에 이른다. 폭발 부근의 사람이 뛰어들어 일시적으로 위험을 피할 목적의 시설이기 때문에 공격이 계속·심화하면, 신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을 우려가 있다. 도 관계자에 의하면, 지하 쉘터는, 공격의 장기화로 지상에서의 생활이 곤란해진 주민 등이 의지하는 시설이므로 장기 체재할 수 있도록 물·식료 외에 환기 설비나 비상용 전원, 통신 장치 등을 비치한다.

다만, 지하 쉘터는 억엔 단위의 정비비가 들어 도내 전역으로의 정비는 어렵기 때문에, 도는 빌딩 건설시에 쉘터에 전용 가능한 지하 공간을 설치하는 등, 민간에서도 정비가 확산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대만 유사시에 대한 대비책을 염두에 두고 대피소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지하 쉘터가 진행되어 전시하의 우크라이나나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에서 많은 민간인 들이 피난 생활에 사용하고 있다. 

지하 벙커
핵전쟁 대비 지하 벙커의 예




일본의 경우 이러한 민간 수요에 맞춰 지하가 아닌 개인 주택이나 전용지에 설치할 수 있는 포터블 쉘터가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

월드넷 인터내셔널 사의 WNI-Shelter 의 경우 광고에서 북한의 위협을 제기한다.

WNI 핵 쉘터
WNI 핵 쉘터

https://www.youtube.com/watch?v=_IUb9s05t3Q&t=129s

 

그로스뷰 사의 핵 쉘터는 무게는 2.3톤, 벽 두께는 8㎝, 공기정화 장치 및 4개의 카메라를 구비한 실외용 쉘터로 가격은 세금 포함 660만엔 정도이다.

그로스뷰 사의 핵 쉘터
그로스뷰 사의 핵 쉘터

이들 회사는 전쟁 뿐만 아니라 지진 등 자연 재해 대비용으로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전시에 적합한 민방위 시설에 대한 기준이나 평가조차 없는 실정이다. 대신에 인구가 감소하는 와중에도 아파트 등의 건설만 늘려 금융 및 건설 위기를 자초했다. 방공호에 대하여 정부가 주도하기 보다 민간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법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

핵에도 멀쩡한 스위스 벙커, 한국은 화장실도 못 써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987156

 

핵에도 멀쩡한 스위스 벙커, 한국은 화장실도 못 써 [이슈&탐사]

대피소를 잘 구축해 ‘방호 선진국’으로 평가되는 나라는 스위스 이스라엘 러시아 등이다. 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실전에 대비한 대피소를 부지런히 지어왔다

news.kmib.co.kr

“1억~3억 들이면 살아남는다” 핵벙커 짓는 부자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971941

 

“1억~3억 들이면 살아남는다” 핵벙커 짓는 부자들 [이슈&탐사]

자동차 핸들처럼 생긴 철제 원형 손잡이를 시계 방향으로 비틀어 당기자 육중한 잿빛 방폭문이 끼이익 소리를 내며 천천히 열렸다. 두께 2.5㎝ 강철판과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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