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벼르고 별렀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보았다.
코로나에 끄떡 없는 ‘스파이더맨’
…개봉 나흘만에 200만명 넘어 -조선일보
거리두기에도 '스파이더맨' 잘나가네
…4일 만에 200만 최단돌파 -머니투데이
들어가기 전 추위는
보고 나서 모두 잊었다.
모두들 이 작품이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가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또한 지금까지 나온 스파이더맨들 대한
존경의 오마주 아니었을까
'베놈2'에서의 다소 실망스러운 플롯과
글로벌 트렌드와는 거리가 먼
일본 고유의 캐릭터들로 식상했던
‘소니’ 기존의 작품과는 달리,
소니와 마블은 자신의 정수를 갈아넣은 듯한
스파이더맨 ‘들’을 선보였다.
흥행기록 관련기사에서
자주 눈에 띠는 단어는
pre-pandemic-like 이었다.
관련 미국주 종목들을 알아보자.
미국주는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전세계에서 제일 크다.
그래서 '차트패턴'이 잘 맞는다.
이에 비해 한국주는
'수급'이 보다 중요할 수있다.
초보자도
미국주의 차트패턴을 손쉽고 간단하게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https://finviz.com/
위 이미지처럼
입력란에 종목명이나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일봉에 지지.저항선/패턴이 그려진다.
먼저 제작 및 배급사인 디즈니와 소니다.
디즈니는 추세하락하다가
12월들어 소폭반등 $150선에서 공방중이다.
소니는 컵위드핸들 패턴으로
$120선이 분기점이 된다.
컵위드핸들 패턴은 신뢰성이 높은 패턴 중 하나다.
개봉관 종목으로는
Cinemark(CNK)와 AMC(AMC) 가 있는데
둘다 반등 중이다.
티켓 판매업체 판당고(CMCSA) 역시
팬더믹 장세에서 바닥일수 있다.
이 영화가
포스트팬데믹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영화가 시작한 후 유독 눈에 들어온건
소니 - 콜롬비아 - 마블 스튜디오 로고였다.
유독 그 순서가 눈에 들어오는건
아래 기사 때문일까?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놓고 흔들리는 '쿼드' 동맹
일본·인도, 미중 사이에서 눈치 보며 '줄타기 외교'
"인도 빠지고 日 동조 안하면 쿼드는 알맹이 없어"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12/1144094/
프랑스, 이탈리아와 한국 등의 ‘보이콧 불참’은
파이브아이즈로 대변되는 앵글로색슨 동맹에게
상당한 외교적 타격이 될 수 있다.
미국이 일본에 공들이는 모습은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있다.
한국 작품으로 돈 벌어,
일본 작품으로 돈 잃는 모습을 보여준다.
글을 쓰다보니
문득 007 마지막작품 ‘노타임투다이’가 생각난다.
나는 유튜브 영화채널에서 보았는데,
마지막 즈음
007이 영국전함의 미사일 발사요청을
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때 MI6내부에서
이는 “러시아, 일본, 심지어 미국”까지
외교문제가 될거라는 대사가 나온다.
중국이 없다?
중국은 무시하는 건가?
그렇다면
올해 영국 글래스고 COP26에서는 어떨까?
왜 불참의 주역인 시진핑은 없을까?
영화속에서 영국은
제약산업을 선도한다는 이미지(아스트라제네카)와
동시에 007도 폰은 노키아를 쓴다는 걸 알았다.
근대 산업혁명 주인공에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제조업을 축소하고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고부가치산업에 집중한 결과
실물은 중국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어떠한 나라도
산업경제면에서
특정국가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한다면
독립주권을 행사할수 없게될 것이다.
또한, 실업문제는
산업구조상 정부와 기업의 '선택'의 문제이지
필연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노령화된 사회지만
보다 제조업에 집중한다.
당연히 실업율이 적다.
글로벌리즘 시대에는
물건,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한다.
하지만, 냉전시대에는 아니다.
식량, 에너지, 물자 모든 것이 무기화 된다.
국외 외교성과라곤 없으면서,
생산을 담당하는 국내 기업을
옥죄고 규제 밖에 하지 않는 나라는
일자리가 있을 리 없고,
세금을 쥐어짜 재분배해도
결국 共亡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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