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관절염까지 해결... ●●! 열대야는 여름의 18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 이상인 밤을 지칭한다. 기온이 밤에도 25 ℃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는 너무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열대야를 사용한다. 올해 2024년 여름은 흔히 2018년 폭염과 비견되곤 한다. 2018년 여름보다 심할 수도…최악 폭염 예고에 초비상 -한국경제 2024.08.04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밤마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씨는 최소한 광복절 무렵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이중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으면서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과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런 열대야에 단골인 골치거리가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이다. 누구나.. 무더위, 호우 그리고 엘니뇨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최근 10년 동안 여름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은 날이 이전 10년보다 2.8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에도 비와 폭염이 번갈아 오면서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부터 기온만을 고려해 발표하던 폭염 특보를 체감온도 기준으로 바꿨고, 2일 이상 33도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를 발표한다. 기상청의 여름철(5~9월) 최고체감온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3~2022년) 동안 서울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은 연평균 15.3일이었다. 이전 10년(2003~2012년)의 5.5일에서 2.8배가 됐다. 체감온도는 기온 뿐 아니라 습도까지 고려한 계산식에 따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수치화한 것이다.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30도 이상의 체감온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