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해외 투자은행(IB)들이 지난달에도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특히 이들은 정부 등 국내외 주요 기관보다
훨씬 더 비관적인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는
각각 1.7%와 1.8%였다.
9개 주요 해외 IB의 지난달 말 기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1%로 집계됐다.
전월과 전망치 평균은 같았지만,
9곳 중 3곳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씨티는 1.0% → 0.7%
HSBC는 1.5% → 1.2%
BOA-메릴린치도 2.0% → 1.9%로
전망치를 내려 잡았다.
노무라는 -1.3에서 -0.6%로 대폭 상향 조정했지만,
올해 한국 경제가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뒤집진 않았다.
다만, 해외 IB들이 제시한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올해보다 내년에 성장(2.0%)할 것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2%, 내년 1.8%로
점차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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