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이번 주까지 S&P500 지수의 성과는 매우 호조다. 지금 미국주에 관심있는 분 들이 관심을 가질만 한 다른 팩트 들이 있다.
==========[목차]==========
Ⅰ. 베타주
Ⅱ. 내부자 및 헤지펀드의 포지션
Ⅲ. 계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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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베타주
주식에서 '베타(β)'란 쉽게 '지수 대비 주가 탄력성' 개념이다. 高베타주는 지수 대비 큰 폭으로 변동하는 종목이고, 低베타주는 적은 폭으로 변동하는 종목이다.
현재 미국주를 베타주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 보인다. 매그니피선트 7 종목은 이번 주만 7% 상승했고 올해 기준으로는 15% 상승했지만, 나머지 100 종목 高베타주는 8% 하락했다.
이는 투자 수익이 7 종목에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 종목에서는 투자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엔비디아 NVDA는 중국 주식 시장과 캐나다 경제 전체보다 더 비싸다.
반면, 음식료 등 위험 회피 저베타 주식은 이번 주 동안 2%, 올해 기준 7% 상승했다.
경험적으로 시장은 버블의 분기점에 와 있다. '주식 버블의 붕괴' 시기는 항상 예측 불허지만, 이를 통해 초단기간에 막대한 수익을 얻으려는 대규모 자본에 의해 반드시 실현된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다.
Ⅱ. 내부자 및 헤지펀드의 포지션
EST 2월 23일 금요일 S&P500은 신고가를 갱신했다.
최근 주가 버블 징후가 보이기 시작될 때부터 헤지펀드 들은 매도를 개시했다.
헤지펀드들 '매그니피센트7' 주식 매도 시작
-연합 2024.02.22
주요 헤지펀드들이 7대 기술 대장주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Seven·M7) 종목을 매각하기 시작했다고 마켓워치가 21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M7은 헤지펀드의 전체 매수 포트폴리오의 13%를 차지하며,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든 헤지펀드들의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이다. 그러나 이들 펀드들은 올해부터는 해당 종목에 대한 지분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 해당 종목들이 여전히 상당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매도에 나서기 시작한 셈이다.
헤지펀드들은 미국의 강한 경제 지표로 인해 글로벌 제조업 부문의 반등을 기대하며 기존 투자에 대한 현금화에 나서며 이를 경기 순환 산업에서 이익을 기회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너럴 일렉트릭 (NYS:GE), 유니언 퍼시픽 (NYS:UNP), 애로우 일렉트로닉스 (NYS:ARW), 패키징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 (NYS:PKG) 등이 골드만의 '뜨는 별' 일명 헤지펀드 VIP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M7 중에서 헤지펀드들이 계속 매수에 나서는 종목은 아마존이 유일했다. 이는 골드만의 헤지펀드 VIP 목록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아마존은 괜찮을까? 그렇지 않다.
다음과 같은 내부자 매도가 감지되었다.
◦ Jeff Bezos $8십5억($AMZN)
◦ Mark Zuckerberg $4억280만($META)
◦ Jamie Dimon $1억5천만($JPM)
Ⅲ. 계절성(Seasonality)
계절성이란 장기간을 대상으로 한 주가지수 등락에 대한 통계이다. 주로 배당, 자사주 매매 등과 같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 시스템 및 제도와 관련되므로 참고할 만 하다.
여기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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